바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찍고자, 우리 센터 이용인들과 함께 충남 공주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다녀왔습니다.
햇살 좋은 첫날, 맛있는 중국음식으로 든든하게 에너지를 채운 뒤 공산성으로 고!고!
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길을 걸으며 웃음이 절로 피어났고,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카페에서는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잠시 여유를 즐겼답니다.
이후에는 세 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각자 색다른 체험을 즐겼는데, 동학사 드라이브로 자연의 품을 느낀 팀,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역사의 숨결을 만난 팀, 그리고 한옥마을에서 은은한 빛의 한지전등을 만든 팀까지 — 모두가 자신만의 추억을 한가득 쌓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.
저녁에는 기다리던 바베큐 파티!
지글지글 숯불 위 고기 냄새가 캠프장 가득 퍼지고, 고기를 먹으며 엄지척! 하는 모습을 보이며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,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치킨이죠~!! 편안한 복장으로 즐기는 야식 타임은 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.
둘째 날 아침은 탁 트인 전망의 카페에서 여유로운 브런치로 시작했습니다.
따뜻한 커피 향기와 함께 지난날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이 피었고, 카페 근처 밤나무 아래에서는 밤 줍기 체험도 진행는데, 밤을 한알 한알 주우며  모두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.

이번 힐링캠프는 그 어떤 여행보다 따뜻하고, 웃음이 많았던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.
서로의 마음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뜻깊은 여정 —
함께라서 더 빛났던 1박 2일이었습니다.